드디어 1차면접 당일이 되었다. 지난 밤은 긴장이 되어 밤을 지새운채로 씻고, 그릭요거트를 먹고, 정장을 입고 경건한 마음으로 평소 듣지도 않는 클래식음악을 들으며 나섰다. 면접 시간은 11시였지만, 8시에 도착했다. 본사 부지도 넓고 처음 가 본 곳이었고, 별거 아니어도 부지런한 사람으로 관계자 분들께 "나는 부지런한 사람이다"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도착해서 느낀점은 "와... 웅장핟.... 다니고 싶다...." 이전 인턴생활을 제약빌딩에서 일부 층만 사무실처럼 사용했어서인지 본사 건물이 웅장하다는 점은 내가 반하기엔 충분했다.마치 하나금융이 "우리가 너희 본사 건물에서 나가지 못하게 가둬둘거야 일만해. 대신 모든걸 이 곳에서 다 제공해줄게"라는 느낌을 받았다. 하나 아쉬운 점은 주변에 뭐가 없다..